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본선캠프 개최…전국 중학생 59명 참가
입력 2026.08.10 16:11
수정 2026.08.10 16:12
‘바다의 가치·보전 방안’ 주제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김양수)은 ‘바다의품’ 후원으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2026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본선캠프’를 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김양수)은 ‘바다의품’ 후원으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2026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본선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는 바다의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고, 해양 관련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본선캠프에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중학생과 중학교 학령기 청소년 5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일부터 3박 4일 동안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본선은 탐구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다가 주는 혜택을 여러 측면에서 설명하고, 바다가 줄어들 경우의 영향을 예측한 뒤 이를 막는 방안을 인포그래픽 또는 개념도와 함께 제시했다.
최종 수상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상위 16명을 대상으로 한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태평양상은 ‘해조류 블루카본 타워를 통한 지속 가능한 탄소 저감 기술’을 제안한 애월중학교 3학년 정서윤 학생이 받았다.
이와 함께 대서양상 2명, 인도양상 3명 등 모두 18명(교)이 수상했다. 주요 수상자에게는 해외 해양 연구시설 등을 방문하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는 청소년의 해양 소양을 높이고 바다 친화적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해양·수산 분야 16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바다는 우리의 오늘을 품고 내일을 이어가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바다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바다를 지키며 미래를 만들어갈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