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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웬 19도?"...'이날' 서울 아침 기온 뚝 떨어진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10 13:49
수정 2026.08.10 13:49

17일간 이어진 서울의 열대야가 끝나며 오늘(10일) 아침 오랜만에 더위가 한풀 꺾였다. 특히 수요일인 12일 서울 아침 기온이 1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더위가 물러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글로벌 기상 애플리케이션(앱) '윈디'의 예측 모델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5시 서울 기온은 1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중북부와 이북 지역, 만주 일부도 10도 대의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역시 다음 주 중반 서울 아침 기온이 19도 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11일까지는 막바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광주 25도, 전주 24도, 부산 24도, 대전·대구 22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33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0도까지 오르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야외활동과 작업 시 온열질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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