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증권사 지위 회복"…iM증권, 신종자본증권 500억 추가 발행
입력 2026.08.11 15:04
수정 2026.08.11 15:07
지난 7월에도 1500억 발행
iM증권은 11일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iM증권
iM증권이 수익 창출 동력 확보 차원에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이어가며 중형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iM증권은 11일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발행될 예정인 신종자본증권은 전량 iM금융지주가 인수한다. 증권 만기는 30년, 발행금리는 5.78%로,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iM금융지주는 지난 2022년 3월 iM증권이 발행한 2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인수한 바 있기도 하다.
iM증권 측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 역시 추가적인 수익 창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도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던 만큼, iM증권은 두 달여 만에 2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하게 됐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기로 iM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1조3000억원 대로 불어날 전망이다. 중형 증권사로서의 시장 지위를 회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순자본비율은(NCR)은 531%로, 지난해 말 대비 126%포인트 증가하는 등 자본 적정성 지표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iM증권은 증가된 자본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iM증권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신종자본증권의 발행을 통해 자본 규모 회복과 자본 적정성 등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효율성 극대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