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요’로 시작해 스타디움까지…임영웅, 팬들에게 전한 10주년 진심
입력 2026.08.08 16:14
수정 2026.08.08 16:14
“팬들의 숨결이 날 여기까지 데려와...오래 노래할 것”
가수 임영웅이 8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향한 깊은 고마움과 소회를 전했다.
임영웅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축하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과 함께 팬덤 ‘영웅시대’의 1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 및 대표 인사말인 ‘건행(건강과 행복)’을 남겼다. 또한 팬카페에 ‘10주년을 맞이하며’라는 장문의 글을 올려 데뷔 초창기 시절을 회상했다.
가수 임영웅 ⓒ임영웅 공식 SNS
임영웅은 팬카페 글에서 “10년 전 오늘, 거창한 무대도 TV 방송도 없이 그저 CD 몇 장을 뽑아내는 것이 시작이었다”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무명 시절과 TV조선 ‘아침마당’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뜨거운 공기 속에 땀 흘리고 차가운 바닥에서 풍선을 불어주시던 초기 팬 20여 명의 숨결이 사실은 나를 여기까지 데려온 바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2020년 ‘미스터트롯’ 우승을 언급하며 “부족한 나를 최고로 만들어 주고 선택해 준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오래오래 곁에서 노래하겠다”는 진심을 내비쳤다.
2016년 8월 8일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첫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로 초동 110만장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톱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이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 인 고양’을 개최해 압도적인 팬덤 화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