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뚜막고양이, 해양 콘텐츠 'Rare Below'로 글로벌 시장 진출
입력 2026.07.20 15:02
수정 2026.07.20 15:03
콘텐츠 제작사 부뚜막고양이가 글로벌 영어 유튜브 채널 'Rare Below'를 론칭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부뚜막고양이는 지난해 자체 유튜브 채널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릿지릿', '기자들의 맛집', '요즘 뭐해'에 이어 네 번째 채널인 'Rare Below'를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3개 채널의 누적 조회 수는 약 8300만 회, 구독자는 약 21만 명이다.
ⓒ부뚜막고양이
'Rare Below'는 나레이션 없이 영상을 중심으로 구성한 논버벌(Non-Verbal) 포맷의 해양 콘텐츠 채널이다. 수중촬영감독 윤혁순이 40여 년간 촬영한 해양 생물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인도네시아 렘베 해협을 비롯한 코랄 트라이앵글 일대에서 촬영한 386종 이상의 해양 생물을 4K 화질로 담았다. 첫 영상에는 불꽃갑오징어의 위장과 사냥, 산란, 부화 과정이 담겼다.
부뚜막고양이는 채널별로 서로 다른 주제의 콘텐츠를 운영하는 멀티채널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전략은 지상파 제작 역량을 유튜브 문법으로 재설계하는 디지털 전환, 유튜브 광고를 넘어 B2B 라이선싱·브랜드 협업·해외 유통으로 확장하는 다층 수익화, AI를 결합해 신규 채널을 빠르게 안착시키는 제작 시스템 고도화라는 세 축으로 작동한다.
김명환 대표는 "방송사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와 글로벌, 시사와 예능과 다큐를 아우르는 자체 IP 포트폴리오를 가진 디지털 스튜디오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Rare Below'와 하반기 연예인 채널은 그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