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기후행동 청년 봉사단 1000명 모집
입력 2026.06.05 06:00
수정 2026.06.05 06:00
전국 4개 권역별 250명 선발
7월부터 온·오프라인 활동
국립공원공단이 기후위기 대응과 국립공원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30 세대 청년 봉사단 10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봉사단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국립공원 나무심기와 탄소중립 캠페인, 기후행동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5일부터 ‘기후행동 청년 봉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국립공원 생태계를 보호하고 국민의 기후행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20세부터 39세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전국 4개 권역인 동부, 서부, 중부, 북부별로 각 250명씩 총 1000명이다.
접수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기후행동 청년 봉사단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온라인에서는 국립공원 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기후행동 관련 홍보물 제작 활동을 한다.
오프라인에서는 국립공원 나무심기, 탐방객 대상 탄소중립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에 참여한다. 활동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우수한 홍보물을 제작하거나 일정 횟수 이상 활동한 봉사자에게는 국립공원 대표인형인 반달이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봉사자에게는 별도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에 능숙하고 행동 변화에 유연한 청년 세대의 참여가 국립공원의 미래를 지키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기후 위기 대응 행동이 국립공원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