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SNS 등산 인플루언서 홍보단 모집
입력 2026.06.05 20:55
수정 2026.06.05 20:56
내국인·외국인·직원 참여해 11월까지 활동
MZ세대·외국인 대상 맞춤형 콘텐츠 제작
국립공원공단은 5일 인스타그램 기반 등산·아웃도어 인플루언서 홍보단 ‘K-파크 굿즈 메이트(Goods Mate)’를 모집한다.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이 확산하는 ‘K-등산’ 열풍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와 함께 국립공원 굿즈와 올바른 탐방 문화를 알리는 홍보단을 운영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5일 인스타그램 기반 등산·아웃도어 인플루언서 홍보단 ‘K-파크 굿즈 메이트(Goods Mate)’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가운데 MZ세대와 외국인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한 홍보단 운영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K-파크 굿즈 메이트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등산 및 아웃도어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구성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7명,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내부 직원 3명으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팔로워 1000명 이상 공개 계정을 운영하면서 최근 6개월 내 등산 관련 콘텐츠 비중이 30% 이상인 사람이다.
모집 기간은 6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이다. 선발된 인원은 7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참가자들은 매월 단체 산행 1회와 개별 산행 1회 등 최소 2회 이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에 게시해야 한다. 전체 7회 이상 활동 요건을 충족하면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홍보단은 굿즈 상품 홍보와 함께 국립공원 주요 정책을 알리는 역할도 맡는다. 내국인 그룹은 MZ세대 등산객을 대상으로 굿즈 활용법과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외국인 그룹은 K-등산의 매력과 함께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탐방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내부 직원 그룹은 굿즈 개발 과정과 공원 관리 정책의 의미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탐방객들에게 국립공원 정책과 운영 현장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문정문 국립공원공단 생태디자인실장은 “참신하고 트렌디한 굿즈 활용 콘텐츠를 널리 알려 국립공원 굿즈가 국민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표적인 산행 지역인 국립공원의 긍정적 이미지를 국내외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