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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비긴 사이 달아난 서울, 10년만의 우승 성큼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8.30 22:04
수정 2026.08.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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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원정서 5-2 대승

전북은 인천 원정서 무승부

4연승을 거둔 FC서울. ⓒ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광주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10년만의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서울은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주에 5-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거둔 서울은 승점 56점을 확보하며 2위 울산 HD(40점)에 승점 16이 앞선 선두를 지켰다.


같은 날 전북 현대가 인천 원정에서 비겨 승점 39에 그쳐 2위 탈환에 실패하면서 서울은 격차를 더욱 벌렸다.


서울은 최근 포르투갈 나시오날로 이적한 송민규의 공백이 발생했지만 광주 상대로 승점 3을 확보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전반 15분 만에 손정범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서울은 전반 22분 수비수 김진수의 추가골이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공격 진영에서 상대 공을 빼앗은 김진수는 정확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은 전반 33분 최경록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7분 뒤 상대 반칙에 따른 다이렉트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전반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이승모의 추가골이 터지며 전반을 두 골 차로 앞선 채 마쳤다.


서울은 후반 3분 만에 신창무에게 중거리슛으로 실점을 내주며 다시 한 점 차로 쫓겼지만 4분 만에 안데르손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정승원이 골망을 흔들며 다시 달아났다.


서울은 후반 11분 결정적 기회서 클리말라를 저지한 광주 수비수 안영규의 퇴장으로 좀 더 유리한 상황에 놓였고, 후반 15분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안데르손이 득점을 올리며 5-2를 만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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