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온실가스 57% 감축
입력 2026.08.11 17:50
수정 2026.08.11 17:51
3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중 확대 등 성과
SH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해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정부의 ‘케이이에스지(K-ESG) 이행 평가’ A등급 획득과 국제표준 ISO 26000 이행 수준 진단 ‘우수 단계’ 평가 결과가 담겼다.
환경(E)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스코프(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을 57.4%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 제12조에 따른 2030년 감축 목표인 37.4%보다 높은 수준이다.
태양광·지열 에너지 도입과 고효율 조명 교체 등 3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고덕강일 2단지는 500가구 이상 국내 공공주택 단지 중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3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사회(S) 영역에서는 주거 약자 지원, 지역사회 상생, 협력사 동반 성장 등 ISO 26000에 기반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서울시의 저출산 대책인 ‘미리내집’을 목표 대비 100.6%(3521가구) 공급했고 국내 최초 양육 친화·고령층 특화 주택 1407가구를 선보였다.
지배구조(G)를 강화하기 위해‘ESG경영위원회’를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격상해 ESG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3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중 확대(15%→17%)와 윤리 교육 강화로 조직의 투명성과 유연성을 확보 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보고서는 SH가 국제 기준을 준수하며 일궈온 ESG 경영 성과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