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투자전략'…NH증권, 오픈API '플러그' 출시
입력 2026.08.10 17:11
수정 2026.08.10 17:11
업계 최저수수료에 챗GPT 이용권까지
NH투자증권은 10일 공개형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OpenAPI) 서비스, '나무 플러그(Namuh PLUG)'와 '엔투 플러그(N2 PLUG)'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
증권사들이 투자자 편의성을 높이는 각종 프로그램 도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과 결합한 공개형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OpenAPI) 서비스를 선보였다.
NH증권은 10일 OpenAPI 서비스 '나무 플러그(Namuh PLUG)'와 '엔투 플러그(N2 PLUG)'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PLUG는 고객이 직접 개발한 투자 프로그램과 NH증권의 거래 시스템을 연결해 시세 조회, 잔고 확인, 주문 등을 수행할 수 있는 OpenAPI 플랫폼이다.
NH증권 측은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트레이딩시스템(HTS) 중심의 표준화된 투자 방식을 넘어, 자신만의 독자적인 투자 전략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디서든 플러그를 꽂듯 누구나 쉽게 연결해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구현하는 새로운 투자 도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PLUG는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채권, 금현물 등 다양한 금융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보유한 계좌를 한 번에 연동할 수 있다. 계좌별로 각각 보안 인증키를 발급 받아야 했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미성년 계좌와 주문대리인 계좌, 일임계좌 등도 통합 연동이 가능하다.
API 거래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국내주식 0.01%, 해외주식 0.09%를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코딩 지식이 없는 고객도 AI를 활용해 투자전략을 한층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나무 플러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API 사용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API 거래 전용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NH증권 최초 신규 고객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국내주식 24개월 완전무료 수수료' 혜택이 우선 적용돼 최대 2년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API 첫 거래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월 2만9000원 상당의 '챗지피티 플러스(ChatGPT Plus)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API 사용 신청을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전용 멀티플러그 굿즈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신청은 나무증권 앱 및 전용 포털(nhplu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훈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이제 투자의 핵심 경쟁력은 얼마나 정교하고 우수한 투자전략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가로 이동하고 있다"며 "나무 플러그는 단순한 API 제공을 넘어 고객의 투자 아이디어를 실제 성과로 이어주는 혁신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AI 기술 및 다양한 개발 환경과의 결합을 통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투자 생태계를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