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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시험도 못 봐요"…운전면허 기능시험 축소·중단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8.08 10:50
수정 2026.08.08 10:50

오전 시간대에 기능시험 집중 편성…온열질환 예방

체감온도 35도 이상 시 횟수 조정·38도엔 시험 중단

서울 강서구 강서운전면허시험장 모습.(자료 사진)ⓒ뉴시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운전면허 기능시험이 한시적으로 축소되거나 중단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폭염경보와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짐에 따라 운전면허 기능시험을 한시적으로 축소하거나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능시험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대에 집중 편성된다. 오후에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 시험 횟수를 조정하고, 체감온도가 38도에 이르면 기능시험을 중단한다.


시험 축소나 중단으로 일정 조정이 필요한 기존 예약 고객에게는 변경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각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이동식 야외 에어컨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양산을 비치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조치도 시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험 응시자와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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