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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李대통령, 부동산 '공급 절벽' 타개 총력전, 국민의힘, '청년 지지' 사수 위해 李 견제 사활 등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8.08 18:03
수정 2026.08.08 18:03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속도·물량' 사수 나선 李대통령…6시간 부동산 회의로 '공급 절벽' 타개 총력전


이재명 대통령이 6시간에 걸쳐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3일 1차 회의에서 속도감 있는 공급 확대를 주문했던 이 대통령은 이후 기존 '5만호' 수준을 넘어서는 최대 물량 확보 방침을 세우고 실행 방안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서는 이를 실제로 시장에 공급할 금융·행정 지원 방안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주택 공급 물량을 최대한 늘리고 공급 시기도 최대로 앞당기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李, '20·30 민심' 확보에 분주…국민의힘, '청년 지지' 사수 위해 李 견제 사활


20·30세대 청년 민심을 확보하기 위한 정치권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결혼에 영향을 미치는 대출·청약·세제 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청년에 구애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근 핵심 지지층으로 떠오른 청년을 사수하기 위해 이 대통령 견제에 집중하고 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을 향해 "청년의 사다리를 걷어차 놓고 '청년 정책' 운운하는 뻔뻔한 유체이탈을 멈춰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대출과 청약, 세제 등 결혼에 영향을 미치는 22개 개선 과제를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청래, 李 모욕에 침묵" vs "금도 넘지 말라"…친명-친청 최고위원 후보, 제주서 격돌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계 간 구도가 뚜렷해지면서, 최고위원 후보들은 상대 계파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총력을 쏟았다.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은 8일 제주시 오등동 헤리티크제주에서 열린 제주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다만 계파가 나뉜 당대표 후보 간 신경전이 치열해진 탓에 최고위원 후보들도 덩달아 견제 고삐를 당기는 모양새다. 첫 연설자로 나선 서미화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쉼 없이 국민만 바라보고 뛰고 있는데,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며 "근거 없는 비난과 막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되는 글이 올라오는 등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토로했다.


"군사 옵션 한계"…미군 수뇌부, 이란 전쟁 출구 전략 모색


미군 수뇌부가 이란 전쟁에서 군사 옵션에 한계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은 7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참모들에게 미군이 이란 전쟁에서 출구 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공습만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데다 현재 검토 중인 무력 충돌 격화 방안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최악의 폭염 지나갔지만 무더위는 계속…낮 최고 35도 [내일 날씨]


일요일인 9일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경남권, 제주도 등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충북과 전북 동부, 경북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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