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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제주·인천서 정청래 누르고 1위…누적 결과도 金 선두

데일리안 인천 =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8.08 19:33
수정 2026.08.08 19:36

金 47.75% 鄭 42.08% 宋 10.17%

최고위원 경선 박선원 1위…17.82%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제주·인천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선두에 올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8일 오후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인천 합동연설회에서 제주·인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인천 지역 합산 결과 김민석 후보가 2만2537표(47.75%)로 1위, 정청래 후보가 1만9862표(42.08%)로 2위, 송영길 후보가 4799표(10.17%)로 3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에선 김 후보가 8742표(52.64%)로 가장 앞섰으며 정 후보(6625표, 39.89%)와 송 후보(1240표, 7.47%)로 뒤를 이었다.


인천에서도 김 후보가 1만3795표(45.09%)로 우세했으며 정 후보(1만3237표, 43.27%)와 송 후보(3559표, 11.63%) 순이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 박선원 후보가 1만6819표(17.8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민희(1만6060표, 17.01%)·서미화(1만4289표, 15.14%)·한민수(1만3610표, 14.42%)·김용(1만2493표, 13.23%) 후보가 당선권에 들었다. 이성윤 후보는 1만1896표(12.60%), 임미애 후보는 6265표(6.64%), 김영호 후보는 2964표(3.14%)를 각각 기록했다.


먼저 진행된 충남·충북·대전·세종·제주·인천 경선 합산 결과에서도 김 후보가 7만6844표(45.42%)로 7만5380표(44.56%)를 얻은 정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오는 9일 강원·경북·대구에서 네 번째 순회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은 오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순회경선에서도 김 후보에게 뒤쳐진 정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가지 불리한 악조건 속에서도 오늘 최종 합산 결과 제가 0.87%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며 "내일 강원, 대구, 경북에서는 역전할 것이다. 오직 당심, 민심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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