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중대본부장, 임진강 필승교 수위 상승에 "상황관리 철저" 지시
입력 2026.07.21 14:15
수정 2026.07.21 14:15
오전 11시40분 임진교 일대 홍수주의보 발령
낮 12시37분 기준 필승교 수위 8.95m 넘겨
윤 본부장 "관계기관서 긴밀한 협력체계 가동해달라"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어선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군남홍수조절댐에서 강물이 방류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의 황강담 방류와 경기 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관계기관에 철저한 상황 관리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 임진강 임진교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와 함께 낮 12시37분 기준 필승교 수위는 8.95m를 넘겼다.
이와 관련해 윤 본부장은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국방부·경찰청·소방청 및 경기도·연천군·파주시 등 지방정부에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대피 준비 등을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윤 본부장은 "황강댐 방류에 따른 수위 급상승으로 인한 예상 가능한 모든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상황관리와 주민안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관계기관에서는 상황정보 공유 및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20분 김광용 차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방류량 증가에 따른 예상침수구역, 주민대피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