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서남권 호우주의보…시내 29개 모든 하천 출입통제
입력 2026.07.21 09:38
수정 2026.07.21 09:39
서울시, 20일 오후 11시부터 1단계 근무 중
시청·자치구 인원 3206명 상황 근무 중
이날 오후 중 곳에 따라 시간당 20~30㎜ 폭우 전망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창전사거리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서북·서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집중호우로 29개에 이르는 서울시내 모든 하천이 통제되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밤새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곳은 71.5㎜를 기록한 서울 은평구였다. 특히 은평구에는 한때 시간당 53.5㎜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서울 서북·서남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에 내려진다.
서울시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날 오후 11시 1단계 근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시청과 자치구 인원 3206명이 상황근무에 돌입한 상황이다.
시는 공문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전 기관 및 부서에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하수도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을 순찰했으며, 지하차도에는 현장에 담당자를 배치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현재 서울시내 29개 모든 하천에 대해 출입통제가 내려졌고 빗물펌프장 2개소가 부분가동되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비가 소강상태이나 아침부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곳에 따라 시간당 20~30㎜에 달하는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까지의 서울 지역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