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베스트] ‘스마트맨’ 우승희 영암군수 “영암 햇빛과 바람은 군민의 자산”
입력 2026.07.14 10:41
수정 2026.07.14 10:53
[人베스트]는 시간을 투자(invest)할 만한 가치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의미하는 인터뷰 코너입니다. 인터뷰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번 인물(interviewee)이 추천하는 주인공도 공개됩니다. <편집자 주>
우승희 영암군수. ⓒ 영암군
“민선 8기가 변화와 혁신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혁신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로 완성하는 시간이 되도록 만들겠다. 평범한 군민이 존중받고 청년이 돌아오며 어르신이 행복한 기본사회 행복도시 영암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전남지역 차세대 대표 정치인으로 꼽히는 ‘스마트맨’ 우승희(53) 영암군수가 재선에 성공해 민선 9기를 활짝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내 치열한 경선을 뚫고 6·3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68.56%)로 당선된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 역대 최고득표율의 주인공이 됐다.
큰 기대에 걸맞게 군정 대전환 추진을 약속했다. 기본사회·미래산업·지역순환경제 중심의 민선 9기 군정 비전 제시와 함께 영암형 농촌기본소득과 에너지기본소득 기반 마련·대통령상을 수상한 영암형 통합돌봄 고도화, 청년 등록금·주거·일자리 지원 확대, RE100 산업단지와 에너지신도시 조성, 농정 대전환 등을 민선9기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 첫 결재는 미래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대응을 위한 대불국가산업단지 확장 연계 기업투자 유치 계획'. 첨단산업 육성과 대불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우승희 군수는 민선 8기 ‘지산지소 에너지 정책’ ‘통합돌봄’ ‘지역순환경제’와 지역화폐 ‘월출페이’ 등 영암군의 많은 혁신 정책을 선보이며 체질을 개선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혁신파트너’라고 자부하고 있는 우 군수는 민선 9기를 이재명 정부와 함께 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영암군을 새로 출범한 전남광주특별시 서남권 중심도시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주 영암군청 집무실에서 우승희 군수를 만나 ‘대전환 구상’을 들어봤다.
우승희 영암군수. ⓒ 영암군
-먼저 당선 축하드린다. 민선 8기 이어 민선 9기에도 영암군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민선 8기에서 이미 가능성을 보여줬고, 민선 9기에는 군민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씀한 바 있다. 8기에서 기억에 남는 성과와 아쉬운 점, 그리고 9기에서 꼭 완성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 민선 8기는 영암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 시간이라 생각한다. 영암군정의 방향과 체질을 바꾼 점이 가장 큰 성과다. 보조금 혁신을 통해 과거 패널티를 받던 재정 구조를 인센티브 받는 구조로 바꿨고, 월출페이와 천사펀드로 지역순환경제의 기반을 닦았다. 목요대화와 언제나소통폰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군민주권 행정도 정착시켰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 생태탐방원 유치 등 굵직한 국가사업을 확보하며 영암의 미래 성장 동력도 마련했다.
체질은 개선했지만 아쉬움도 남는다. 인구 감소와 농촌소멸, 농산물 가격 불안정 같은 구조적인 문제는 4년 만에 해결하기 어려웠다. 청년 정책과 농정대전환을 추진했지만 군민들이 체감할 만큼의 성과를 거두는데 시간이 더 필요했다.인구 문제는 근본적으로 지역에 있는 분들이 떠나지 않고, 또 지역에서 태어난 분들이 지속해서 교육받고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해결해야 한다. ‘삶의 질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지속 가능성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해나가겠다.
민선 8기를 혁신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라고 평가한다면, 민선 9기에는 그 씨앗을 군민의 삶 속에서 결실로 맺는데 집중하겠다. 영암형 기본소득과 통합돌봄, 청년 등록금·주거·일자리 지원을 통해 기본사회 영암을 완성하고, RE100 산업단지와 에너지 대전환으로 영암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 민선 8기가 변화의 방향을 세운 시간이었다면, 민선9기는 군민의 삶을 바꾸는 시간으로 만들겠다.
또 아쉬운 점은 외부에서 수치로만 평가하는 것과 내부에서의 노력과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출산율이나 청렴도 등 수치로만 평가할 수 없는 것들도 많은데 단순 수치화하는 것에 많은 단체장들이 아쉽다고 말한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나온 수치들이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자세로 받아들이겠다.
-RE100 산업단지 유치는 영암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다. 너무나 큰 기회라 당위성은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산업단지와 기업도시 중복지정 불가 등 풀어야 할 제도적 한계가 있다. 어떤 솔루션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왜 영암이 RE100 산단 최적지인지 설명해달라.
: 영암이 RE100 산업단지의 최적지인 이유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자원과 그 에너지를 소비할 산업 기반을 함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영암은 삼호·미암 일대 영암호와 간척지 등 약 2,310만㎡, 700만 평 규모의 부지를 활용해 3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이 가능한 여건이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집적화 지구를 추진 중이고, 여기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 산업에 공급하는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구상을 준비하고 있다.
대불국가산단과 HD현대삼호를 중심으로 한 조선·해양산업 기반이 있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구조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것이 영암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제도적 과제도 있다. 산업단지와 기업도시 중복 지정 문제, 인허가 절차, 전력 공급 체계 같은 부분은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아직 특별법이 통과된 것은 아니다. 법률안에 예외를 둔다거나 현실에 맞도록. RE100 산단 특별법,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관련 제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을 통해 풀어가야 한다.
영암군은 기존 법령의 틀 안에서 가능한 부분은 먼저 추진하고, 필요한 특례와 제도 개선은 이재명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겠다. 중요한 것은 재생에너지의 이익이 기업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과 군민에게 돌아오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 영암군
ⓒ 영암군
-영암은 선순환 관광 구조(방문-체류-재방문) 구축을 위해 올해 많은 것을 추진했고,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일환으로 스포츠마케팅을 강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바둑과 씨름 등을 통해 더 많은 방문자를 유입하고 체류를 유도하며 관광지로 이끌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바둑과 씨름을 통해 관광객을 늘리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읽힌다.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생활인구 늘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계획이 듣고 싶다.
:어떤 자세로 마케팅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확 달라진다. 스포츠마케팅은 단순한 체육행사 유치가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관광도 이제는 유명 관광지를 한 번 보고 지나치는 시대가 아니다.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소비하고, 다시 찾게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영암은 씨름과 바둑이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대한민국 최강팀으로 자리 잡았고,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도 영암을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천하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해 전국의 씨름 팬들이 영암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도 조성해야 한다. 연습할 수 있는 씨름장도 하나 조성 중이다. 바둑은 바둑연수원을 유치해 올해부터 진행 중이다. 체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F1 국제자동차경주장, 월출산, 영산강, 구림마을, 기찬랜드 등 영암의 관광자원을 연결해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움직이는 스포노믹스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선수단과 가족들이 며칠씩 머물며 숙박과 외식, 그리고 관광 일정까지 소화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스포츠마케팅의 성과를 참가 인원 숫자로만 보지 않는다. 군 체육회와 함께 전지훈련팀과 대회 참가자들이 어디에서 숙박하고, 어디에서 식사하고, 지역에서 얼마나 소비하는지 분석하고 있다. 스포츠가 실제 지역 상권 매출로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
영암에는 또 새로운 명소가 될 곳도 있다. 영암 출신으로 대통령의 요리사로 알려진 천상현 셰프가 지난해 왕인박사유적지 내 중식당 ‘천상현의 천상 영암멋집’을 개점했다. 천 셰프는 김대중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 출신인데 고향 사랑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훌륭한 맛집 관광지가 될 수 있다.
결국 스포츠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상권 매출을 높이고, 영암을 다시 찾게 만드는 구조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스포츠가 관광이 되고, 관광이 소비가 되는 구조를 더욱 강화해 체류하는 영암, 다시 찾는 영암을 만들겠다.
ⓒ 영암군
-서호면 송산마을의 햇빛 소득 사례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영암의 풍부한 햇빛과 바람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산업에 공급해 발생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을 공약에 담았다. 올해 첫 지급에 들어간 영암형 농촌수당을 이 에너지 기본소득을 더해 확대해서 군민의 기초생활을 지지하겠다는 의지인데 이에 대한 설명 바란다.
: 영암의 햇빛과 바람은 특정 기업의 것이 아니다. 영암의 햇빛이고 영암의 바람이다. 그것이 결국 영암군민 모두의 자산이다. 에너지가 산업을 키우고, 산업의 성과가 다시 군민 소득과 지역경제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농촌기본수당이 출발이라면 에너지기본소득은 기본사회 영암을 완성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참여한 주민들이 배당을 받고 그 발전시설을 조성할 때, 우리 군도 인허가를 내주기 때문에 인허가에 따라서 그 발전이익이 군에 들어오게 하고 이런 이익금을 군민들에게 나눠주는 개념이다. 영암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재생에너지의 이익을 군민과 나누는 지역, 햇빛과 바람이 군민의 삶을 지지하는 지역이 되도록 만들겠다.
앞으로의 지역 경쟁력은 재생에너지를 어떻게 군민의 삶과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미 영암에서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송산마을과 신안정마을, 월암마을에서는 태양광 발전 수익을 마을공동체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어르신 급식에도 쓰고, 주민 복지와 마을 사업에도 활용하고 있다. 그것을 보면서 확신했다. 재생에너지는 전기만 생산하는 사업이 아니라 군민의 소득이 되고, 마을을 살리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올해 영암군은 전 군민에게 연 20만 원의 영암형 농촌기본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농촌에 살고 있는 군민의 삶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지하자는 취지다. 민선9기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려고 한다. 영암의 풍부한 햇빛과 바람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RE100 산업단지와 지역 기업에 공급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에너지기본소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
우승희 영암군수. ⓒ 영암군
-지역소멸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청년유출을 억제해야 한다. 문화수당 등 청년 관련 정책들을 많이 내놓으셨는데 청년 등록금과 영암통합돌봄에 대한 내용도 듣고 싶다. 영암에 있는 2030 세대들에게 전하는 말도 함께 해달라.
: 지방소멸 문제의 핵심은 결국 청년이다. 청년이 떠나면 지역의 미래도 함께 떠난다. 민선9기 영암은 청년이 배우고, 일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전 생애를 지원하는 ‘청년 인생주기 책임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등록금 걱정부터 덜어드리겠다. 영암에 거주하는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확대해 교육비 부담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지역에서 머무를 수 있고 지역에서 교육을 완성할 수 있게 하고 싶다. 그렇게 성장한 아이들이 청년이 되어 다시 영암에 돌아올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주고 싶다.
주거도 책임지겠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만원주택을 확대해 임기 내 300호 규모의 청년주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일자리도 중요하다. RE100 산업단지와 대불산단, 미래 에너지산업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씨앗통장과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
청년정책과 돌봄정책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청년이 영암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부모님을 모시며 살아갈 수 있어야 진짜 정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암형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군 단위 통합돌봄 추진단을 만들었고, 의료·요양·주거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영암 올케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통령상까지 수상한 이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영암을 만들겠다.
영암은 더 이상 기회가 없어 떠나는 지역이 아니라 기회를 찾아 사람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RE100 산업단지와 에너지 대전환, 교육발전특구와 같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2030 세대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영암이 농촌 지역이지만 꼭 농업에서만 미래를 찾을 필요는 없다. 또 농업을 노동력으로만 생각하는 1차 산업이 아니라 2차, 3차 가공 유통 분야에 충분한 일자리들을 창출해 ‘살 만한 곳’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싶다.
지금 농촌은 가공과 유통 쪽에 투자한 게 아니고 보조금을 줘도 다 생산하는 쪽만 줬다. 그래서 가공하고 유통하는 인력들이 들안 지역으로 내려오지 않는다. 농촌에서 가공 유통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정말 세심하게 듣고 많이 지원하겠다.
-성심당 무화과시루, 백미당 고구마 아이스크림 등 유명 브랜드와 연계한 제품 개발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였다. 이른바 로코노미 마케팅 효과가 터진 셈이다. 향후 로코노미 마케팅 계획을 듣고 싶다. 또 지역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 플랫폼 영암몰은 지난해 전년 대비 무려 300%를 초과하는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영암몰의 급성장 배경과 효과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린다.
:농업도 생산만 잘해서는 농가 소득을 높이기 어려운 시대다. 이제는 어떻게 가공하고,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고, 어떻게 판매하느냐가 중요하다. 영암군이 로코노미를 추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영암의 농산물을 원물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입히고 가치를 높여 더 큰 소득으로 연결하자는 내용이다. 성심당의 무화과시루, 백미당의 고구마 아이스크림과 라떼, 반올림피자의 무화과 피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협업을 통해 영암 농산물로 만든 제품들이 전국 소비자를 만나고 있고, 실제로 전략 상품 5종에서만 16억 원이 넘는 매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것이 농업의 새로운 길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공과 유통, 브랜드까지 연결해 농가 소득을 높여야 한다.
영암몰의 성장도 같은 맥락이다. 영암몰 매출이 13억 원(2024년)에서 60억 원(2025년)으로 크게 성장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영암 농산물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린 결과라고 생각한다. 판로 확보가 어려운 소농과 고령농의 농산물도 영암몰을 통해 판매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협업하고, 영암몰도 대한민국 대표 로컬푸드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 생산과 가공, 유통과 소비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영암형 지역순환경제를 완성해 농업이 소득이 되고, 농촌이 경쟁력이 되는 영암을 만들겠다.
-군수님과의 인터뷰는 ‘이 사람과의 대화에 시간을 투자(invest)하라!’ 라는 의미를 담은 [人베스트] 코너에 들어간다. 군수께서 직접 만났던 타 지역 단체장 중 ‘이 사람과의 대화에 시간을 투자한다면 유익할 것 같다’라는 분이 있다면 추천 바란다.
: 광주 서구 김이강 구청장님을 추천한다. 시간을 투자해 얘기를 들어볼 만한 단체장이다. 자신만의 정책적 색깔이 확실하고, 또 잘 추진한다. 골목상권 살리기로 예를 들면 천원국시다. 2023년 3월 양동시장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된 천원국시에서는 가게마다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시간을 나눠 일하고 있다. 국수 가게가 늘어나면서 자체 개발한 육수는 특허등록도 했다고 한다. 국수는 광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밀을 사용한다. 하루 1000그릇 판매되는 천원국시는 나눔과 연대의 상징으로 불린다. 그 분과 대화는 매우 유익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