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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2도' 남해안·제주도 너울성 파도 주의…일사병 vs 열사병, 증상과 차이점은?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6.27 00:00
수정 2026.06.27 00:00

아침 최저 기온 13~20도, 낮 최고 기온 23~32도

ⓒ뉴시스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20도, 낮 최고 기온은 23~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헷갈리기 쉬운 일사병 vs 열사병, 원인과 증상·차이점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는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사병은 장기간 고온 환경에서 땀을 많이 흘린 뒤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지 않았을 때 생긴다.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피로, 구역질, 무력감, 발열, 발한, 홍조, 구토 등이 있다.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온에 노출되기 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사병과 비슷한 열사병은 과도한 고온 및 다습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체온 발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땀을 흘리지 않는다는 것이 일사병과 대표적인 차이점이다.


열사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 노약자나 기저질환이 있다면, 외출을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주변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옮겨 수건이나 천에 물을 적셔 체온을 내리고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만약 의식이 없다면 119에 신고하거나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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