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도 빨리 왔다”…가전업계, 역대급 무더위 잡기 경쟁
입력 2026.06.19 11:30
수정 2026.06.19 11:30
경동나비엔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Pro’ⓒ경동나비엔
올여름 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냉방가전 수요도 한발 앞서 움직이고 있다.
올해 첫 열대야가 지난해보다 19일 빠르게 관측된 데다, 기상청도 폭염 일수와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자들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냉방·제습·공기 관리 제품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에 가전업계도 에어컨과 선풍기는 물론 제습기, 냉감 가전 등 여름철 체감 온도를 낮춰줄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성수기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름철 주방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기로 인해 실내 온도가 높아지기 쉬운 공간 중 하나다.
쿠첸 ‘히든 매트 인덕션’은 용기를 직접 가열하는 방식으로 가스레인지 대비 주변 열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최대 3400W 고화력과 전 화구 고출력 코일을 적용해 조리 시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대화구와 중화구, 플렉스존으로 구성된 3개 화구를 갖춰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리 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상판 전면에는 블랙 메탈 풀 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이나 변형을 최소화했다.
또한, 전원을 켰을 때만 조작부가 나타나는 히든 디스플레이와 블랙 매트 상판을 적용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지문이나 얼룩 등 생활 오염도 비교적 눈에 띄지 않아 관리가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높은 온도 못지않게 여름철 불쾌감을 키우는 요인은 습도다. 습도가 높아질수록 체감 온도가 상승해 불쾌감이 커질 수 있다.
쿠첸 ‘퓨어슬립 20L 제습기’는 최대 75도 각도로 움직이는 다이나믹 오토 스윙 기능을 적용해 공기를 고르게 순환시키고 실내 습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상하로 움직이는 스윙 방식으로 공기가 한 곳에 머무르지 않도록 해 넓은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자동 제습 모드는 실내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며, 연속 제습 모드는 장마철 빨래 건조에 도움을 준다. 옷장이나 드레스룸처럼 밀폐된 공간에 특화된 습기 관리 모드는 곰팡이와 냄새를 줄여 의류 보관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9L 대용량 물통과 1등급 에너지 소비효율을 갖췄으며, 사용 후에는 스윙 블레이드가 자동으로 닫혀 보다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한낮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면 실내 냉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최근에는 거실뿐 아니라 서재, 작업실, 침실 등 필요한 공간만 집중적으로 냉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신일 ‘이동식 에어컨’은 9000BTU급 냉방 성능을 갖춰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동용 바퀴를 적용해 원하는 장소로 손쉽게 옮길 수 있으며, 배기관과 설치 키트를 함께 제공해 비교적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과 송풍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자동 모드와 3단 풍속 조절, 24시간 타이머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 환경과 시간대에 맞춰 냉방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실내 온도 관리에 도움을 준다.
열대야가 이어지는 여름밤에는 잠을 설치기 일쑤다. 무더운 밤에도 편안한 수면 환경을 유지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수면 가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에어(Air)·프로(Pro) 두 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개인별 체감 온도와 수면 환경에 맞춰 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중 ‘숙면매트 사계절 Pro’는 냉방 기능인 ‘COOL 모드’를 적용해 0.5도 단위의 좌우 분리 온도 조절을 지원한다.
또한 AI 기반 수면 관리 기능을 탑재해 호흡음을 분석해 수면 단계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숙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