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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자갈치시장 '깜짝 방문'…전복 맛보며 '부산 민심 속으로'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5.26 21:16
수정 2026.05.26 21:16

온누리 상품권으로 해산물 구입해 저녁 식사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 경남 김해시 외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6일 저녁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입구에서 방문을 환영하는 상인들과 함께 조합장의 안내를 받으며 시장 내부로 들어갔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각 점포를 둘러보며 자연산 돌멍게를 비롯해 한치, 갑오징어, 타이거 새우, 해삼, 자연산 전복과 독도 새우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했다. 김 여사는 한 상인이 손질해 건넨 독도 새우를 맛보며 "맛있다"고 말했다.


시민·상인들의 사진촬영 요청이 쇄도했고, 이 대통령 부부는 적극적으로 응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한 상인은 "악수하려고 손 씻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2층에 위치한 '키다리 식당'에서 참모진들과 함께 1층 상점에서 구매한 해산물과 회로 저녁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1층에서 구매한 자연산 전복이 맛이 좋다며 참모진들에게 권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맞은편에 앉은 조합장은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을 언급하며 지원과 관심을 요청하자 이 대통령은 이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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