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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2차 종전 협상설에 S&P·나스닥지수 최고치 경신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4.25 04:59
수정 2026.04.25 07:20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생각에 잠겨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S&P와 나스닥 지수는 24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통적인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80.65포인트(0.16%) 내린 4만 9229.67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56.51포인트(0.80%) 상승한 7164.9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398.09포인트(1.63%) 오른 2만 4836.60에 거래를 마쳤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차 종전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에 도착하고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 특사 등도 25일 오전 파키스탄으로 떠난다고 알려진 게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장 마감 직전 아라그치 장관의 파키스탄 방문이 협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폭이 줄었다.


미 투자사 웰스얼라이언스의 로버트 콘조 최고경영자(CEO)는 “파키스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투자자들은 이제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며 “다만 전쟁 종식이 크게 가시화됐고 석유 가격이 하락했다.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도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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