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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목) 오늘, 서울시]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25곳 선정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9.03 08:57
수정 2026.09.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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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주 자율적 안전관리 유도…포털사이트에 관련 정보 노출

한강공원 그늘막 이용 시간 연장…배달존도 확대

'서울詩 286편', 오는 10~12월 사이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순차 설치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 ⓒ서울소방재난본부
1. 오는 11월9일 소방의 날에 정식 확정 및 공표 예정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총 3만4299곳의 다중이용업소 가운데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한 25곳을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3일 인정 예정 대상으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7월 신청을 받아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25곳을 인정 예정 업소로 선정했으며, 이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소방의 날인 오는 11월9일에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를 확정 및 공표할 예정이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측 설명이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에 따라 운영되며,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해당 기간 화재 발생 이력도 없어야 선정될 수 있다.


또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최종 인정되면 인증 표지를 부착할 수 있으며,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업소명을 검색할 경우 '소방청 인증 안전관리 우수업소'라는 정보가 노출된다. 또한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2. 1만1000명 즐긴 '한강 밤핑'…9월부터 전 한강공원으로 야간 여가공간 확대


서울시는 민선 9기 핵심 화두로 내세운 '야간경제 활성화'의 첫 사업인 '한강 밤핑'에 한 달간 1만1000여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용객 1106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7%가 '내년에도 지속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전체 만족도는 80.1%(매우 만족 44.3%, 만족 35.8%)였으며, 90.1%는 '도심 속 야간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시민들의 야간 체류는 실제 소비로도 이어졌다. 여의도·뚝섬·망원 3개 권역의 168개 상권, 31개 업종, 5만70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달 1~21일 4개 카드사(신한, BC, 국민, 삼성)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3298억원에서 올해 3492억원으로 194억원(5.9%) 증가했다.


서울시는 '한강 밤핑'을 통해 확인한 시민들의 야간 체류·소비 수요에 맞춰, 이달부터 전체 11개 한강공원으로 야간 여가 공간을 확대했다.


시는 그늘막 이용 종료 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로 3시간 연장했다. 그늘막 허용 구역도 광나루·잠실·뚝섬·양화한강공원에 각각 1개소를 추가해 기존 16개소에서 20개소로 늘렸다.


음식 배달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존도 기존 여의도·뚝섬·망원 3개 공원 6개소에서 전체 11개 한강공원 17개소로 확대된다.


3. 서울시, 2026 서울詩 지하철 공모 최종 286편 선정


서울시는 '서울詩(시) 지하철'의 올해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286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詩 지하철은 서울시가 공모를 통해 시민과 전문 시인의 작품을 선정하고,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하는 사업이다. 바쁜 일상 속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시를 읽으며 위로와 여유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시 5683편이 접수됐으며 문학평론가와 국어국문학과 교수, 시인 등 문학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286편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작 286편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지하철 1~9호선과 분당선 승강장 안전문에 순차적으로 설치돼 향후 3년간 시민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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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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