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수) 오늘, 서울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악취 측정 29종으로 확대
입력 2026.09.02 09:25
수정 2026.09.02 09:25
공단 "주민 실제로 체감하는 악취 요인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할 것"
서울시, '공원연계형' 쉬엄쉬엄 모닝 이달 개최…기록 경쟁 없는 행사
'MY SEOUL+', 다국어 이용 환경 강화…자동번역 도입해 정보 접근 격차 해소
서남 물재생센터. ⓒ서울시
1. 주민 불쾌감 느낄 수 있는 물질까지 추가 측정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정밀진단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진단에서 악취 원인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측정 항목을 확대한다.
기존 악취방지법상 지정악취물질 22종과 복합악취에 더해 페놀, 파라크레졸(P-크레졸), 인돌, 스카톨, 아세트산, 벤즈알데하이드, 헥사날 등 비지정 악취원인물질 7종을 물재생센터 부지경계에서 추가로 분석해 총 29종을 측정한다.
추가 측정 대상은 법적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주민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물질이다.
공단은 악취가 법적 기준 이내이거나 비규제 물질에서 발생하는 경우에도 주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악취 요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2. '쉬엄쉬엄 모닝', 월드컵공원·서울식물원에서 운영
서울시는 오는 6일 월드컵공원, 13일 서울식물원 산책로를 활용한 '공원연계형 쉬엄쉬엄 모닝'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선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서울의 대표 녹지 공간을 활용한 힐링형 '쉬엄쉬엄 모닝'을 선보인다. 별도의 도로 통제 없이 공원의 산책로와 녹지 공간을 따라 숲의 정취를 느끼며 편안하게 걷고 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월드컵공원에서의 행사는 오는 6일 오전 7~9시에 열린다. 월드컵공원 별자리광장을 출발해 공원의 대표 산책 명소인 메타세콰이어길을 왕복하는 약 4km 코스다.
오는 13일 진행되는 서울식물원 행사의 경우 식물원의 녹지와 산책로를 따라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약 2km 왕복코스를 기본으로 하되, 참가자의 체력과 운동 목적에 따라 주변 산책로를 연계해 1~5km까지 원하는 거리만큼 자유롭게 걷고 달릴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사전 신청이나 기록 경쟁 없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참여하는 '자율참여' 방식을 적용한다. 걷기·달리기는 물론 유아차를 동반한 가족 등 누구나 행사 시간 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3. 서울살이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서울외국인포털 'MY SEOUL+'로 새출발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이 서울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서울외국인포털'을 전면 개편하고 지난 1일부터 새 브랜드 'MY SEOUL+'(마이서울플러스)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MY SEOUL+는 전날부터 'global.seoul.go.kr'에서 접속 가능하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PC나 스마트폰 웹브라우저로 접속하면 된다. 이번 개편은 정책 안내 위주의 기존 포털을 실질적인 이용자 중심의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새 포털은 외국인 주민이 입국 초기부터 정착, 취업과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구조를 전면 재설계했다.
다국어 이용 환경도 한층 강화했다. 주요 콘텐츠를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공하고, 그 밖의 언어도 자동번역 기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언어에 따른 정보 접근 격차를 낮췄다. 더불어 포털에 등록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안내하는 AI 챗봇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주민센터, 글로벌빌리지센터 등 외국인지원시설을 지역과 시설 유형별로 찾아볼 수 있도록 지도 기반 안내를 강화했다. 시설별 위치와 연락처, 제공 서비스는 물론 상담운영 현황, 센터일정, 대관시설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