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년 연속 이탈리아 주얼리 박람회 참가…서울종로관 운영
입력 2026.09.02 10:39
수정 2026.09.02 10:39
관내 4개 우수 주얼리 기업과 서울종로관 공동 운영 추진
주최 IEG와 업무협약 체결해 지속적 해외 진출 기반 마련
국내 주얼리 브랜드 가치 세계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
비첸차오로 종로관ⓒ종로구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가 오는 9월4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비첸차에서 개최되는 '비첸차오로' 주얼리 박람회에 두 번째로 참가해 K-주얼리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종로구는 관내에 기반을 둔 4개 우수 주얼리 중소기업과 함께 서울종로관을 공동 운영한다. 참가 기업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2회 연속 참가를 우대 조건으로 선정된 '미크', '더여운', '소유', '보석같은사람들'이다. 이들은 LOOK관(HALL 1)에서 해외 바이어와 상담 및 판촉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첸차오로는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글로벌 박람회로, 유럽과 중동의 주요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주얼리 산업의 핵심 행사다. 이 박람회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의류·보석 산업 도시인 비첸차에서 매년 열린다.
8월31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주얼리산업 소통간담회ⓒ종로구
종로구는 올해 1월에도 박람회에 참가해 현장에서 138건의 바이어 상담과 2건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참가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언론의 주목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도 거뒀으며, 주최사인 IEG(Italian Exhibition Group)와의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의 공동 추진을 통해 마케팅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한다. 종로구는 박람회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1월 박람회에서도 K-주얼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주얼리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독자적 가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