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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년 맞은 OK저축은행 읏맨 오픈…골프 넘어 스포츠 축제로 거듭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8.31 12:12
수정 2026.08.3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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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읏맨 오픈. ⓒ OK저축은행

16년째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와 함께하고 있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올해는 경기뿐만 아니라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까지 한층 풍성하게 마련한다.


OK저축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포천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을 앞두고 대회 역사와 OK 스포츠의 이야기를 담은 현장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첫선을 보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국내 단일 스폰서가 개최하는 3라운드 대회 가운데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그동안 수많은 스타 선수들의 경쟁 무대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16주년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대회가 걸어온 시간을 갤러리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장에는 16주년 기념 히스토리월과 입장 아치가 설치된다. 지난 16년 동안의 주요 순간과 대회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대회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홀도 조성해 현장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OK금융그룹이 꾸준히 이어온 골프 유망주 육성의 역사도 만날 수 있다.


‘장학생 히스토리월’을 통해 OK골프장학생으로 선발된 선수들이 성장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OK금융그룹은 2015년부터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장학금과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OK골프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OK골프장학생 6기 출신 방신실이 장학생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정상에 오르며 의미를 더했다.


골프 외 종목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대회장에서는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과 OK 읏맨 럭비단 등 OK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포츠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기념 굿즈도 준비됐다.


대회 기념 우산을 비롯해 당근 모자, 읏맨 네임택, 당근 볼케이스, 읏맨 얼음주머니, 읏맨 볼타월, 읏맨 인형 등을 판매해 갤러리들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장시간 코스를 이동하는 갤러리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대한다. 6번홀과 15번홀 그늘집 앞에는 별도의 갤러리 쉼터가 마련된다. 경기 관람 중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관람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OK저축은행은 포천 주민을 대상으로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포천 및 대회장 인근 음식점 등에 초대권을 배부하는 등 지역 밀착형 홍보에도 나섰다.


갤러리를 위한 경품도 마련했다. 렉스필 명품 매트리스와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 등이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코스 위에서는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OK골프장학생 출신인 방신실을 비롯해 이예원, 박현경, 김민솔, 김우정 등이 출전한다. 2013년 대회 우승자인 장하나와 유현주, 과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오수민 등 대회와 인연이 깊은 선수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선수들의 멋진 승부와 골프팬들의 관심이 함께했기에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오늘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올해는 대회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간부터 OK골프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까지 현장을 찾는 분들이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경기를 관람하는 즐거움에 더해 대회장 곳곳을 둘러보고 머물며 즐기는 시간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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