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빅리그 복귀전서 무안타…타율 1할대 추락
입력 2026.08.31 11:07
수정 2026.08.31 11:07
탬파베이 원정서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 기록
김하성은 2경기 연속 무안타
송성문. ⓒ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6일 만에 빅리그 무대 복귀전에서 타점과 볼넷, 도루를 기록했다.
송성문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2에서 0.198(116타수 23안타)로 떨어졌다.
지난 25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송성문은 이날 빅리그에 콜업돼 6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고 볼넷에 이어 도루까지 성공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3회초 중견수 뜬공, 5회초 유격수 땅볼에 그친 송성문은 팀이 2-1로 근소하게 앞선 7회초 1사 3루에서 소중한 타점을 올렸다.
3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볼카운트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캠 부저의 시속 154.8km짜리 몸쪽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올 시즌 16번째 타점.
9회초 2사 2루에서는 자동 고의볼넷으로 출루한 뒤 잰더 보가츠와 더블 스틸을 성공해 시즌 13호 도루를 기록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진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3-1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가 조니 데루카에게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한 뒤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 11회초 타이 프랜스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앞서갔으나, 11회말 탬파베이의 호르헤 마테오에게 역전 끝내기 안타를 맞아 4-5로 패했다.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4에서 0.081(86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