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준, 무결점 라운드로 두 번째 준우승…‘디클래시’도 웃었다
입력 2026.08.31 14:50
수정 2026.08.31 14:50
박혜준. ⓒ 넥스트크리에이티브
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박혜준(두산건설)이 또 한 번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뚜렷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박혜준은 30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완성한 박혜준은 챔피언 신다인에 3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공동 2위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이다.
공동 선두로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박혜준은 특유의 침착함과 섬세한 코스 매니지먼트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홀에서 2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 3개의 버디를 추가했고, 특히 승부처였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7월 롯데 오픈에서 정규투어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던 박혜준은 매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박혜준을 후원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디클래시(DCLASSY)’에도 의미가 깊다. 2026시즌부터 DNC에스테틱스가 전개하는 디클래시의 첫 스포츠 홍보대사로 발탁된 박혜준은 필드 위에서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활약 중이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우아한 아름다움’을 필드 위에서 구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DNC에스테틱스 유현승 대표는 “마지막 홀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박혜준 프로의 단독 2위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자신만의 리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 대표는 “박혜준 프로의 꾸준한 성장과 끊임없는 도전은 디클래시가 지향하는 자신감 있고 우아한 가치와 완벽히 부합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