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연안 가치 알리는 ‘목포에 쌓인 시간’ 특별전
호남권생물자원관 기획전 개막
상징 생물부터 연구 성과까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기획전 ‘목포에 쌓인 시간’ 포스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목포의 자연과 역사, 섬·연안 생물자원의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25일부터 기획전 ‘목포에 쌓인 시간’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목포를 배경으로 지역의 생물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생물자원 관점에서 풀어냈다. 지역 대표 생물과 생태적 가치, 자원관 연구 성과를 전달해 기관과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목포에 쌓인 시간’을 주제로 세 개 구역으로 나뉜다. ‘이야기가 쌓이다’에서는 백목련과 비파나무, 두루미 등 목포 상징 생물과 삼학도 설화, 고하도 관련 역사·문화를 다룬다.
‘다양함이 쌓이다’ 공간에서는 유달산, 고하도, 남항 철새도래지 등을 중심으로 왕자귀나무와 지네발란, 흰발농게, 황새 등을 소개한다. ‘새로움이 쌓이다’에서는 자원관 연구 성과와 섬생물탐사단 활동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과 함께 생물표본, 사진, 영상 등을 전시한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자원관이 위치한 목포의 생물과 역사, 그리고 섬·연안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기후위기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관람객들이 우리 지역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공감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