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내항해운에 필요한 건…” 해운조합,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서 정책 방향 모색 토론회
선박금융·선원 수급 등 다뤄
선원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국회에서 내항해운 산업 미래를 짚는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내항해운 미래발전전략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조합이 주관한다. 내항해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인 선박금융, 대중교통화, 선원수급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윤준병·조승환 의원 개회사와 문충도 회장·이채익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 총평 순으로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세 분야로 나뉜다.
선박금융 분야에서는 고병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물류해사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연안선박 투자의 새로운 모델 필요성과 방안’을 발표한다.
대중교통화 분야에서는 김운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이 ‘섬 이동권 보장과 연안여객선 대중교통화’를, 선원수급 분야에서는 김영모 선원관계연구소 소장이 ‘공동 예비원 제도 활성화를 통한 휴가권 보장과 처우 개선 방안’을 각각 제시한다.
종합토론에는 심상철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 이정로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 김명희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해양·디지털금융센터장, 장철호 한국섬진흥원 부연구위원, 박상익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조직·정책본부장, 황성만 케이에스해운 대표, 정승욱 알파해운 대표 등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살펴보고 내항해운 산업 생태계의 체계적 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조합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후 연안선박의 원활한 대체를 위한 새로운 금융 모델, 섬 주민 이동권 보장과 연안여객선 대중교통화, 안정적인 선원수급과 처우 개선 등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은 “토론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과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내항해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지원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