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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청소년 명예기자단 모집…1년간 지역 소식 취재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14 08:58
수정 2026.08.14 08:58

초5~중학생 대상 학교장 추천으로 지원 가능

1년간 지역 행사와 명소 취재해 소식지에 게재

우수 기자에 문화상품권과 구청장 감사장 수여

제10기 청소년 명예기자단의 취재 기사가 실린 구정소식지 '내고장마포' 2026년 8월호 표지ⓒ마포구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청소년 명예기자단 제11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으로, 2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청소년 명예기자단은 학교, 동네, 마포 명소와 행사를 직접 취재해 구정소식지 '내고장마포'에 기사를 싣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모집은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증명사진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자단 활동 기간은 10월부터 1년간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마포구 곳곳을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A4 용지 반쪽 분량 이상으로 정리해 마포구 누리집 청소년 명예기자단 '취재수첩'에 등록한다. 이후 매월 발행되는 '내고장마포'에 게재되며, 기사 작성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원고료로 지급된다. 활동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구청장 감사장도 수여된다.


마포구는 2016년부터 어린이·청소년 명예기자단을 운영해왔다. 지난 10기 기자단은 마포어린이영어도서관, 서울여중 새 도서관, 동교초 꽃 심기 행사, '찬란한 에르미타주' 전시 등 다양한 현장을 취재해왔다.


참여 희망 학생은 학교별로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으며, 기존 기자단의 경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학교별 참여 기회와 추천 순위가 고려된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청 홍보미디어과로 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학교와 동네의 이야기는 마포의 다양한 모습을 전하는 소중한 기록이 된다"며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취재와 글쓰기에 도전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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