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무료 교육…8월19일부터 신청
입력 2026.08.14 10:51
수정 2026.08.14 10:51
찾아갈개 1:1 행동교정과 산책할개 산책교실 운영
무료 맞춤형 교육으로 반려동물 문제행동 개선 지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등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
ⓒ양천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2026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실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을 기르는 양천구민 1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가정방문 1:1 행동교정 ‘찾아갈개’와 산책 예절을 배우는 ‘다함께 산책할개’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찾아갈개’는 전문 훈련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진단하고, 주거환경을 고려한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총 30가구가 참여하며, 각) 가구는 2회에 걸쳐 120분간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문제행동의 원인을 이해하고 개선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다함께 산책할개’는 100가구가 참여하며, 양천구보건소 별관에서 계남공원(신정산) 데크길까지 산책을 하며 올바른 산책 방법과 공공장소에서의 펫티켓을 익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회차별로 10가구씩 참여해 산책 중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안내문을 확인한 뒤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여 가구는 9월 3일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양천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서 받는다.
양천구는 2019년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결과와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취약계층과 기초연금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과, 일정 기간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도 운영 중이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234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라 올바른 양육 방법과 펫티켓 등 책임 있는 반려문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배려하고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