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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모자이크 태극기' 전달…서울 중구, 광복절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13 11:16
수정 2026.08.13 11:16

어린이 대상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등 역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영화 '동주' 상영과 장충단 야간 역사탐방으로 광복 의미 되새겨

독립유공자 얼굴 담은 포토모자이크 태극기 전달해 감사 표해

보훈가족 태극기 꽃풍선 만들기ⓒ서울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보훈가족, 어린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14일 광복회 회원 6명과 서윤환 광복회 중구지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포토모자이크 태극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태극기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제공한 태극기에 중구 독립유공자, 애국지사, 순국선열의 얼굴과 덕수궁 앞 만세운동 현장, 광복군 관련 문서 사진 등을 모자이크 형태로 붙여 완성됐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중구 보훈회관에서 광복회 회원 등 보훈가족 40명이 '태극기 꽃풍선'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나눴다. 12일에는 중구 초등돌봄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광복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흥인초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손도장으로 대형 태극기를 완성했고, 봉래초센터에서는 무궁화 클레이로 한반도 지도를 만들었다. 손기정키움센터에서는 '태극기 식빵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한편, 13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에서는 보훈가족과 중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영화 '동주'가 상영된다. 13~14일에는 장충단공원에서 야간 역사탐방 '장충단, 호국의 길'이 마련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중구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를 소중히 기억하고, 주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새기며 다음 세대로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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