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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과 상생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박차’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8.13 09:47
수정 2026.08.13 09:48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해외 현지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대학교에서 하노이대학교와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학생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학생 1인당 2000만동씩 총 4억동(한화 약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베트남 장학사업은 베트남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하이트진로가 2017년에 시작한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는 장학생이 베트남 법인에 현지 채용된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하이트진로가 바라는 베트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지 대학교 관계자는 “베트남 대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하이트진로와의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하이트진로가 오랜 기간 이어가고 있는 공헌활동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베트남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의 기회까지 열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베트남 흥옌성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산업단지에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첫 해외 생산공장을 건립 중에 있다. 향후 동남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생산·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현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베트남과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는 “베트남은 하이트진로가 최초로 소주를 수출한 국가이자 향후 100년을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 시장”이라며 “장학사업을 통해 맺은 소중한 인연이 실제 하이트진로의 구성원이 되는 결실을 맺은 것처럼 앞으로도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함께 성장하며 현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소주 수출국인 베트남은 하이트진로가 2016년 동남아 최초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창립 100주년을 맞은 2024년 제2의 도약을 위한 ‘진로 대중화’를 선언한 핵심 전략 시장이다.


지속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힘입어 하이트진로의 ‘진로(JINRO)’ 수출량은 2016년 대비 현재 3배 이상 성장하며 베트남 대표 증류주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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