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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떠난 PSG, 빌라 꺾고 UEFA 슈퍼컵 2연패 달성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8.13 09:02
수정 2026.08.13 09:02

빌라에 2-1 승리, 1골 1도움 두에 맹활약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PSG. ⓒ AP=뉴시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PSG(프랑스)는 13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UEFA 슈퍼컵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지에 두에의 활약에 힘입어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최근 두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유럽 챔피언 PSG는 직전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챔피언과 격돌하는 슈퍼컵에서도 2연패에 성공했다.


PSG는 이날 전반 20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두에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상대 페널티 지역 안 왼쪽에서 간결한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PSG는 전반 45분 빌라 존 맥긴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은 브라이언 마조에게 왼발 논스톱슛을 허용해 실점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PSG는 후반 16분 다시 앞서나갔다. 우스만 뎀벨레가 수비 뒤 공간으로 찔러준 공을 두에가 이어받아 골 지역 오른쪽으로 몰고 간 뒤 왼발로 감아 차 결승 골을 뽑았다.


앞서 나간 PSG는 1골 차 리드를 잃지 않으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날 주심은 2026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미국 입국이 거부된 ‘소말리아 출신’ 오마르 아르탄 심판이 맡아 눈길을 모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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