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폭염 취약계층·무더위쉼터에 예방물품 긴급지원
입력 2026.08.11 17:06
수정 2026.08.11 17:07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폭염 대비 예방물품을 긴급 구입해 현장 직접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용호 시장은 최근 폭염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 및 복지관련 부서에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물품 지원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폭염 특보 장기화에 따른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총 1천309만 원을 긴급 투입, 냉방선풍기 150대와 쿨매트 400개 등 총 550개의 폭염 예방물품을 신속히 확보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폭염에 취약한 고위험군과 무더위쉼터를 중심으로 집중 배치·전달된다.
우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147개소에는 노후 냉방기 교체 및 기능 강화를 위해 선풍기 150대를 지원한다. 개소당 1대씩 기본 지원하며, 노인장애인과와의 협조를 통해 이용 회원 수가 많은 대형 경로당 3개소에는 추가 배정하여 쉼터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장년층 이상 주거취약 1인 가구 400가구에는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는 쿨매트 400개를 전달한다. 각 동 맞춤형복지팀이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대상 가구를 직접 선정했으며, 담당 공무원 등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한다.
특히 시는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 방문 시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수분 섭취, 야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하는 등 밀착형 돌봄안전망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가장제2일반산업단지임시공영주차장 개소
시는 가장제2일반산업단지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와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한 임시공영주차장을 11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가장동 400-2 일원에 총면적 3572.3㎡, 주차면 100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지난 7월 조성공사에 착수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그동안 가장산업단지는 산업시설과 근로자 이용 차량 증가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도로변 불법 주·정차와 차량 통행 불편 등이 발생해 왔다.
시는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산업단지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일부 확보해 근로자와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 감소와 교통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