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레버리지 첫 투자자, 19일부터 모의거래 필수
입력 2026.08.11 17:08
수정 2026.08.11 17:10
국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적용
개인 대상…전문 투자자·법인·외국인은 제외
이달 19일부터 국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에 처음 투자하려는 개인 투자자는 반드시 사전 모의거래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연합뉴스
국내외 증시에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처음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는 오는 19일부터 모의거래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처음 거래하는 일반 개인 투자자에게 모의거래 이수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모의거래 홈페이지에서 5거래일 이상 모의거래를 진행해야 한다.
매 거래일 최소 1시간, 총 5시간 이상을 이수한 뒤 증권사에 이수 인증 정보 등록·확인 절차를 거쳐야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모의거래 이수 시스템은 오는 19일부터 운영되며, 실제 이수 여부 확인은 5거래일 후인 24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상장된 5월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국내 또는 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개인 투자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문 투자자와 법인·외국인도 모의거래를 이수할 필요가 없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지난달 29일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발표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추가 규제 방안 중 하나다.
앞서 금융당국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을 상향하는 등 투자자 진입 요건을 강화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