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K4리그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김민준 영입
입력 2026.08.10 17:27
수정 2026.08.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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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오는 9월부터 치러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일정을 앞두고 선수단 스쿼드를 강화했다.
서울은 수비형 미드필더 김민준(23)을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과천고와 경희대를 거친 김민준은 화려함보다는 끊임없는 움직임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온 수비형 미드필더다. 대학 무대를 거쳐 최근에는 K4리그 서산 파이오니아 FC에서 활약하며 성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180cm의 신장을 갖춘 김민준은 왕성한 활동량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공수의 균형을 잡아주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폭넓은 움직임으로 동료들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볼을 소유했을 때는 간결한 판단과 안정적인 연계를 통해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는 능력도 갖췄다.
서울은 김민준의 왕성한 활동량과 기동력,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에 주목했다. 특히 많은 움직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김기동 감독의 축구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판단했으며, 현재의 기량뿐 아니라 향후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해 영입을 결정했다. K리그1과 ACL2를 병행하는 서울은 김민준의 합류로 중원에 새로운 선택지를 더하며 선수단 운용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
서울에 새롭게 합류한 김민준은 “대한민국 최고의 구단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이 기회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 팀이 기동력 있는 축구를 추구하는 만큼 누구보다 많이 뛰고 희생하며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서울 경기를 볼 때마다 수호신의 열정적인 응원에 항상 감탄했는데, 이제는 하루빨리 제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 수호신이 제 이름을 연호해 주시는 순간을 꼭 경험하고 싶다”며 입단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