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일부 당원 '장동혁 퇴진' 움직임에…국민의힘 "張 지지 서명도 진행 중"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8.10 15:40
수정 2026.08.10 15:43

일부 책임당원, '張 퇴진' 전당원 투표 제안 예고에

"張 지지 및 기강 확립 위한 서명운동도 진행 중"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여성·청년 당원교육 '2030 미래 의제 연구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일부 책임당원들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공개 행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장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의 맞불 서명운동도 진행되고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 장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한 것처럼 2만 2000여명의 의견이 110만 책임당원의 의견을 모두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앞서 장 대표 퇴진 서명운동을 진행 중인 일부 당원들은 오는 11일 국회에서 장 대표 퇴진 찬반을 묻는 전당원 투표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퇴진 요구 연판장과 관련해 국민의힘 중진 의원 33명의 응답 내용 등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박 수석대변인은 "최근 (장 대표 퇴진운동에) 대항해 일부 당원들이 자체적으로 장 대표를 지지하고 당의 기강 확립을 위한 서명운동 진행하고 있다"며 "그 서명 운동이 시작된지 이틀 만에, 48시간만에 2만 3000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장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에 따르면 앞으로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측에서 진행했던 기간만큼 동일한 기간 45일을 추가적으로 서명을 받아 당에 제출하고 관련해서 보도자료를 추가적으로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안과 관련된 당 차원의 별도 메시지가 나올 예정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우리 국민의힘에 109명 의원들이 있고, 109명 의원들은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러니 우리 110만명 책임당원과 수백만 당원들 중에도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한다"고 답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