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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선수 어지럼증 호소했던 봉황대기 고교야구 현장 점검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8.10 16:00
수정 2026.08.10 16:00

유승민 회장, 폭염 현장 안전관리 이행점검 및 선수단 격려 방문

광주제일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10일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현장을 찾아 여름철 폭염 속 개최되는 스포츠 경기 진행 상황 및 안전관리 이행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경기력 보호를 위해 경기 일정 중 일부를 조정해 진행한다.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1경기는 오전 9시에서 8시 30분으로, 제2경기는 오후 5시에서 6시로 조정하는 등 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이날 유승민 회장은 대회 시작 전 현장을 방문해 경기를 앞둔 광주제일고, 화성동탄BC 선수단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들로부터 협회에서 대회 운영 안전대책으로 마련한 ▲체감온도 기준에 따른 쿨링타임 운영 ▲더그아웃 이동식 에어컨 설치 ▲응급의료체계 및 현장 안전 관리 강화 등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대회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양 선수단 더그아웃을 방문해 준비한 다과를 전달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승민 회장은 대회 관계자들에게 “폭염 속의 극한 날씨 상황에서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 선수단 더그아웃 방문에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건강을 잘 관리하길 바라며,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펼쳐진 대회 첫날에는 제주고 선수가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최근까지 최고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으로 프로야구는 지난 주말까지 쉬어가지만 전국고교야구대회는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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