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AI 에이전트'로 업무 효율 제고…전 직원 확대
입력 2026.08.10 11:09
수정 2026.08.10 11:10
임직원 직접 AI 에이전트 제작…업무별 맞춤 활용
AI 리더 31명 선발…AI 활용 과제 발굴·교육 지원
웰컴저축은행이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도입한다.ⓒ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도입하고 오는 9월부터 전 임직원으로 운영을 확대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금융 서비스인 'AI금융비서'를 선보인 데 이어 사내 업무 전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플랫폼은 허용된 사내 인터넷망에서만 접속 가능한 AI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직원은 업무 목적에 따라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으며, 업무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향후 '1인 1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하고 업무 특성에 맞는 '특화 에이전트'를 발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융권 업무 특성을 고려한 보안 체계도 적용했다.
개인정보 필터링과 이용 내역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했으며, 고객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유식별정보는 입력 단계에서 원천 차단 안전한 AI 활용 환경을 구축했다.
AI 활용 확산을 위한 전담 인력도 운영한다. 웰컴저축은행은 현업 실무자 31명을 'AI 리더'로 선발하고 지난 6일 발대식을 열었다.
AI 리더는 이달부터 교육을 거쳐 ▲AI 활용 과제 발굴 ▲에이전트 제작 ▲조직 구성원의 AI 활용 지원 등을 수행한다.
플랫폼은 AI 리더의 시범 사용을 거쳐 9월부터는 전 임직원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AI 리더 선발과 에이전트 플랫폼 도입은 구성원 누구나 업무 특성에 맞는 AI 활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 며 "맞춤형 AI 활용 사례를 축적해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업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