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다소 누그러져 '낮 최고 35도'·동해안 이틀째 비…자고 난 뒤 갑작스러운 두통, 원인은 [오늘 날씨]
입력 2026.08.09 09:52
수정 2026.08.09 09:52
아침 최저 기온 22~26도, 낮 최고 기온 26~35도
ⓒ뉴시스
일요일인 오늘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으나, 폭염의 기운은 다소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과 경북 동해안에 내리던 비는 이날 새벽부터 부산·울산과 경남 중·동부 내륙까지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산지와 중산간에 이어 해안에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남부 동해안·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산지 20~60㎜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30~80㎜(많은 곳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산지 100㎜ 이상) ▲부산·울산 20~60㎜ ▲경남 중·동부 내륙과 울릉도·독도 5~40㎜ ▲제주 산지·중산간 20~70㎜ ▲제주 해안 5~30㎜이다.
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장 강하게 내리겠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산지에는 한 시간에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내륙 5~40㎜ ▲강원 남부 내륙 5~40㎜ ▲충북 5~60㎜ ▲충남 내륙 5~40㎜ ▲전북 북동부 5~40㎜ ▲대구·경북 내륙 5~60㎜ ▲경남 서부 내륙 5~4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26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5.0m, 남해 1.5∼4.5m로 예상된다.
자고 일어난 뒤 '지끈', 두통 원인은?
한편 자고 일어난 뒤 갑작스럽게 두통이 나타난다면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유 없이 두통을 앓게 되면 단순 피로나 근육 긴장으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반복될 경우 거북목증후군의 한 증상일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고개를 숙인 자세로 인해 목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목뼈가 정상적인 C자형 커브를 이루지 못하고 일자형으로 변형되어 고개가 앞으로 빠진 상태를 뜻한다. 거북목증후군의 원인은 대부분 일상 속 습관에서 비롯된다. 모니터가 눈높이보다 낮은 환경,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자세, 높은 베개 사용 등이 원인이다.
거북목이 되면 머리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어깨가 뻣뻣해지고 뭉치면서 통증, 팔 저림, 두통, 만성 피로, 심하면 수면장애, 어지럼증까지 동반될 수 있다. 거북목에서 나오는 자세 불균형은 등·허리 근육에도 부담을 주어 전신 피로도를 높인다.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30~40분마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고,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 목이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북목증후군을 방치하면 장기적으로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