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외국인 관광객 위한 '2026 우수 서울스테이' 18곳 선정
입력 2026.08.07 10:23
수정 2026.08.07 10:23
도시민박업 10곳과 한옥체험업 8곳에 최대 500만원 지원 및 마케팅 혜택
안전과 주민 상생 고려한 지속 가능한 숙소 선정 위해 평가 기준 강화
서울만의 고유 매력 담은 숙소 발굴로 글로벌 관광객 만족도 제고 목표
'2026 우수 서울스테이'에 선정된 '사적인'ⓒ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류형 숙박시설로 '2026 우수 서울스테이' 18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서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숙소를 중심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10곳과 한옥체험업 8곳이 포함됐다. 총 48개 숙박업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현장평가에는 숙박, 관광, 안전 분야 전문가 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시설·위생,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인근 주민 불편 예방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6 우수 서울스테이'에 선정된 '홍유가인'ⓒ서울관광재단
올해는 특히 안전과 주민과의 상생을 강조해 안전·소방 관련 평가 비중을 확대하고, 안전 전문가가 현장평가에 직접 참여했다. 시설 안전관리 미흡 여부를 감점 항목에 추가하는 등 심사 기준도 강화됐다.
선정된 숙소에는 '사적인', '흑석함께집 비엔비' 등 서울만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다양한 시설이 포함됐다. 이들 숙소에는 인테리어 개선, 안전시설 보강 등을 위해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서울시와 재단의 관광 마케팅 사업 연계,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된다.
'2026 우수 서울스테이'에 선정된 '서울아리'ⓒ서울관광재단
한편, 서울스테이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의 등록 활성화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약 803개 업체가 등록·운영되고 있다. 숙박시설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생활밀착형 관광 수요가 늘고 있다고 언급하며, "서울만의 개성과 안전성을 갖춘 우수 숙박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세계인이 머물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 우수 서울스테이'에 선정된 '사임당 귀한그대'ⓒ서울관광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