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 전환에 6300선 회복 실패 [시황]
입력 2026.08.07 16:10
수정 2026.08.07 16:10
6258.77 마감…하이닉스·SK스퀘어↓
美 고용보고서 발표에 관망 심리 작용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약보합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도에 6300선 회복에 실패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61포인트(0.60%) 내린 6258.7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8.69포인트(1.09%) 오른 6365.07로 개장했으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78억원, 5790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지만 외국인이 859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4.88%)·SK스퀘어(-3.20%)·삼성전자우(-1.15%)·현대차(-1.12%)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0.22%)·삼성전기(3.99%)·LG에너지솔루션(4.34%)·삼성바이오로직스(2.77%)·KB금융(2.50%)·한화에어로스페이스(4.08%) 등은 올랐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정세 경계감이 지속되고,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에 매수세가 줄었다”고 진단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6포인트(0.36%) 내린 798.81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5.95포인트(0.74%) 오른 807.62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3404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40억원, 1028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5.01%)·주성엔지니어링(-4.20%)·리노공업(-1.79%)·원익IPS(-4.63%) 등이 내린 반면 알테오젠(3.92%)·에코프로(2.87%)·에코프로비엠(4.38%)·HLB(5.97%)·에이비엘바이오(3.96%)·펩트론(2.13%) 등은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