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큰아버지 "증거 인멸 가담 안 해" 전면 부인
입력 2026.07.20 16:48
수정 2026.07.20 16:48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피의자 장윤기의 큰아버지가 증거 인멸 가담을 전면 부인했다.
2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특별수사단은 이 날 오후 장윤기의 큰아버지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가 해당 증거 인멸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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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앞서 A씨는 증거 인멸 가담 여부에 대해 "아는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며 사건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강력팀장 등 수사 관계자들과의 친분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는 장윤기의 사건을 알게 된 경위에 대해 "지난 5월 7일 동생에게서 울면서 전화가 와 '아들이 사고를 쳤다'고 해 처음 알게 됐다"며 "그때는 위로할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수본 특별수사단은 이 날 교정시설에 수사관을 보내 장윤기를 상대로 접견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의 초동 수사 과정에서 특혜나 편의 제공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수사단이 수사 비위 의혹이 제기된 이후 장윤기를 직접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