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말고 빌려 쓰세요”…조달청, 드론 임대 서비스
입력 2026.07.14 14:17
수정 2026.07.14 14:17
산림 순찰, 재난 감시 등 선택 사용
그론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공공 안전 현장에서 첨단 드론 기술을 대규모 예산 부담 없이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 조달 제도를 마련했다.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산불 감시와 시설물 안전 점검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융복합드론스테이션 임대서비스’ 구매입찰공고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고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융복합드론스테이션은 드론을 비롯해 기체 자동 이착륙과 보관, 충전, 수집된 데이터의 실시간 전송을 한꺼번에 지원한다.
수요처는 산림 순찰이나 재난 감시, 구조물 정밀 진단 등 각 현장의 목적과 환경에 맞춰 필요한 기능과 세부 장비를 맞춤형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조달 상품은 작년 조달청에서 개최했던 ‘서비스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제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임헌억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서비스는 첨단 드론 기술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공공안전 현장에 더욱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조달상품”이라며 “수요기관의 기술 도입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드론분야 혁신 기업 공공시장 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