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혹서기 항만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
입력 2026.07.14 15:52
수정 2026.07.14 15:52
예방 물품 6천500개 지원
부산항만공사가 항만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항만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예방책이 가동된다.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 BPA)는 14일 여름철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항만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BPA는 이달 6일부터 2주 동안 ‘쉼이 먼저입니다’라는 표어로 주요 작업 현장에서 집중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BPA는 협력사 임직원을 포함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수분 섭취, 냉방 설비 활용, 적절한 휴식, 보랭 장구 착용, 응급상황 대처 등 폭염안전 5대 수칙을 전파했다.
야외 작업 시 유용한 쿨토시와 쿨마스크, 이온음료 등 혹서기 예방용품 6500여 개를 현장에 지원하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섰다.
BPA는 또한 현장 안전 보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체감온도별 작업 지침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 교육을 시행했다.
실시간으로 현장의 온·습도를 측정해 열사병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디지털 온·습도계도 보급했다.
여기에 더해 혹서기인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관리 기간을 설정하고 밀착 현장 점검도 계속한다. 현장 내 그늘막과 이동식 에어컨 배치 상태, 휴게실 운영 현황, 기온 상승에 따른 유연한 휴식 시간 부여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쉼’을 최우선으로 두는 일터 문화가 중요하다며 “부산항에서 근무하는 모든 이들이 가마솥더위 속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으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상생형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