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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서 만나는 전통주…aT·코레일, 판로 확대 협력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10 16:27
수정 2026.07.10 16:27

주요 역사 팝업스토어 추진

스토리웨이 입점도 확대

전통주 갤러리 오픈 모습. aT 홍문표 사장(중앙),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좌측), 두산 송석기 유통 BU장(우측). ⓒ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통주 소비 활성화와 지역 양조장 판로 확대를 위해 철도역과 도심 쇼핑몰을 활용한 홍보·판매 거점 확대에 나선다.


농식품부와 aT는 코레일, ㈜두산과 협력해 전통주 팝업스토어 설치와 전통주 갤러리 운영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T는 지난 7일 코레일과 주요 기차역 전통주 팝업스토어 설치 등 전통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철도 주요 역사에 ‘기차로 찾아가는 양조장’ 팝업스토어를 설치하고, 코레일 운영 편의점인 스토리웨이 내 전통주 입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양조장’과 연계한 철도관광상품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철도역을 전통주 체험과 구매가 가능한 홍보·판매 거점으로 활용하고, 철도역 주변 지역과 전통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농 상생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aT는 10일 서울 중구 두타몰에서 ㈜두산과 협력해 ‘전통주 갤러리’ 2호점도 연다. 내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두타몰 입지를 활용해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통주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두타몰 2호점은 기존 안국동 1호점과 함께 다양한 전통주를 체험하고 시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2호점은 시음과 판매를 병행하는 소비자 접점형 매장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민관협력은 상생협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우리 농업과 전통주 산업 발전의 기반을 넓히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주가 국내외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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