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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이의순재단, 아주좋은이웃심리치유센터와 경계선지능아동 지원사업 추진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6.26 08:30
수정 2026.06.26 08:30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이 굿네이버스 아주좋은이웃심리치유센터와 함께 경기도 내 경계선지능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최근 경계선지능아동 10가정에 총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방그룹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원 대상의 특성에 맞춘 복지 모델을 도입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문 치료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발달 상태와 생활 환경을 살핀 뒤 개인별로 1대 1 일상생활기술과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령 세방그룹 브랜드실장(왼쪽)이 손혜영 아주좋은이웃심리치유센터 본부장에게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방그룹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계선지능아동 10가정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단발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아동의 변화 과정을 꾸준히 관찰하며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적응력과 사회성, 자존감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세방이의순재단 관계자는 "국가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지원하는 것이 재단의 설립 취지"라며 "전문 인력의 가정 방문을 기반으로 경계선지능아동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욱재 아주좋은이웃심리치유센터장은 "경계선지능아동에게는 적절한 시기의 전문적인 개입이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세방이의순재단의 후원으로 더 많은 아동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방이의순재단은 이의순 세방그룹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설립한 곳으로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 지원·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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