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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선 안착한 코스피, 또 다시 ‘사상 최고치’ [시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22 15:54
수정 2026.06.22 15:55

9114.55 마무리…장중 9300선까지 치솟아

SK하이닉스 강세 부각…시총 1위 자리 등극

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강보합…968.40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97.99포인트(1.08%) 내린 8954.43으로 개장했으나, 점차 낙폭을 축소한 끝에 장중 상승 전환했다. 이후 장중에는 9385.59까지 치솟기도 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2조5443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1217억원, 330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스퀘어(10.67%)와 삼성전자우(0.90%)·삼성물산(5.80%) 등이 올랐다.


특히 SK하이닉스(5.61%)의 강세가 부각된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삼성전자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00년 이후 지켜온 ‘대장주’ 자리가 약 25년 만에 바뀐 셈이다.


반면 삼성전자(-0.14%)·삼성전기(-1.85%)·현대차(-5.22%)·LG에너지솔루션(-4.70%)·삼성생명(-9.36%)·HD현대중공업(-4.65%)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포인트(0.19%) 오른 968.40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9.10포인트(0.94%) 내린 957.49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5억원, 1501억원 사들였고 개인이 4630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2.49%)·원익IPS(10.58%)·HLB(5.61%)·이오테크닉스(3.91%) 등이 올랐고, 알테오젠(-0.85%)·에코프로비엠(-1.59%)·에코프로(-1.29%)·레인보우로보틱스(-2.88%)·코오롱티슈진(-0.49%)·리노공업(-0.22%)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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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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