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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7일 의총 개최…선거소청·장동혁 거취 등 논의 전망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6.16 18:01
수정 2026.06.16 18:02

하루 앞당겨 의원총회 개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예방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선거소청 문제와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에게 1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연다고 16일 공지하며 전원 참석을 당부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으나,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재선거 주장을 두고 장 대표와 정 원내대표를 비롯해 원내 의원들 간 입장이 엇갈리는 만큼큼 이를 둔 난상 토론이 예상되고 있다.


여야 원내지도부가 이날 발표한 선거관리위원회 사태 관련 국정조사 합의 내용을 공유하고, 선관위 사태에 대한 특검 추진,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 등 현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초·재선 의원모임 '대안과미래'의 긴급 의원총회 소집 요구를 정 원내대표가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대안과미래는 이날 오전 정 원내대표를 만나 선거무효 소청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대안과미래 간사 이성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정 원내대표와의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은 긴급회의 소집보다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을 오늘 전달했다"며 "내일 소청 접수 전 의원총회를 소집해달라는 요구를 하기 위해 정 원내대표를 만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소청과 재선거주장을 당대표가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국민과 당원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 어느 수위로 소청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절차적 정당성을 획득하고 차후 논란과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있어 문제를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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