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천 살리기 힘 모은다…인천연구원·환경단체 협력
입력 2026.06.15 10:31
수정 2026.06.15 10:31
인천연구원 전경 ⓒ 인천연구원 제공
인천지역 하천의 생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정책 연구기관과 환경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인천연구원과 인천생태하천위원회는 오는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태하천 보전 정책 개발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도시환경 변화로 하천 생태계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연구 기반의 정책 수립과 현장 중심의 환경 실천 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하천 복원 및 관리 방안 연구, 환경 현안 공동 대응, 정책 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 환경 관련 데이터와 기초자료를 공유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하천 관리 모델 발굴에도 힘을 모은다.
특히 하천 정화 활동과 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환경보전 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연구원은 환경·생태 분야 정책 연구를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제시해 왔으며, 인천생태하천위원회는 하천 정화와 생태 모니터링, 환경교육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계운 인천연구원 원장은 “연구성과와 현장 경험이 결합되면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생태하천의 가치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적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중선 인천생태하천위원회 이사장도 “건강한 하천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하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